오동도카멜리아 12일 개관
오동도카멜리아 12일 개관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5.03.03 16: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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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선보일 오동도분수대와 함게 관광명물 기대
   
오랜 세월 동안 수 많은 사람들과 애환을 함께 해왔던 여수 오동도 종합상가가 옛 모습을 훨훨 벗어던지고 오동도 동백꽃과 어울린 새롭운 모습으로 변신해 오동도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명물로 태어나게 됐다.

지난해 6월에 착공,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여 현대식 감각의 조형미를 갖춰 새롭게 단장된 콘도미니엄과 호텔급 규모로서, 총 공사비는 민간자본 12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지상3층의 총면적 802평로 지난달 16일 준공됐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오동도카멜리아는 1층이 322평으로 패스트푸드휴게실, 매점, 기념품점, 게임랜드, 어린이놀이방, 전시공간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회센타, 한식당이 3층에는 커피숍 및 연회장 등이 들어섰다.

특히 상가이름은 2,003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오동도카멜리아'로 명명했다. 카멜리아는 여수시의 시화(꽃)이자 한려해상국립공원오동도의 자랑거리인 동백꽃을 의미한다.

'오동도카멜리아'는 오는 6월 선을 보일 오동도분수대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의 지지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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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2005-03-07 19:13:04
카멜리아 준공을 축하합니다.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을려면 건물도 중요하지만 내용물도 중요합니다.
사람이 얼굴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마음이 더욱 중요한것 처럼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운영을 할지 모르지만 공개경쟁 입찰을 하여서 하겠지만
계약조건에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하고 시에서도 대책을 마련하였으면 합니다. 관광객들은 오동도 카멜리아만 보고 회값을 평가할 것이므로 여수하면
맛좋고 싱싱하고 또 저렴하다는 것이 입소문이 나리라 생각합니다.
밑반찬이 많이 없드라도 실속있고 저렴한 공급을 연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