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클럽 100주년 기념식 가져
로타리 클럽 100주년 기념식 가져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5.02.23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여수지역 11개 클럽 회원 600여명 참석
기념사업으로 다음달 2일 하멜등대 명명식 열어
   
국제적인 봉사클럽인 로타리가 창립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여수지역 11개 로타리클럽이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23일 현대웨딩프라자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11개클럽(여수, 좌수영, 구봉, 한려, 여천, 어울, 진남, 중앙, 한울, 산단, 21세기) 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은 그동안 각종 청소년 장학사업과 리더쉽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내 봉사활동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유경식, 주종석, 이의근, 김우현, 정경영, 조재혁 등 여수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RI 3610지구 총재를 다수 배출하는 등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다음달 2일 로타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최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하멜등대 명명사업을 현장에서 작을 예정이다.

■ 로타리클럽이란?

1905년 2월 23일 미국 시카고에서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 등 4명의 변호사들이 추축이 돼 만들어 졌다. 현재 166개 나라 3만2181개 클럽에서 120만명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1927년 경성로타리클럽이 처음으로 만들어 졌으며 17개 지구에 1252개 클럽 4만7566명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최초의 봉사단체로 지난 1985년에는 세계보건기구와 함께 지구에서 소아마비를 박멸한다는 목표로 120개국 20억명의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접종사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