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부르는 피아노 선율
새 봄을 부르는 피아노 선율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02.1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혜란과 서울목관 5중주 연주회 22일 시민회관
국내 최정상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서 봄을 맞이하는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혜란&서울목관 5중주’ 연주회가 오는 22일 늦은 7시 여수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외에서 12차례의 독주회를 통해 장인적 연주자세로 완벽한 피아니즘을 선보인 이혜란씨는 음악적 사유와 깊은 내면의 열정을 표출하는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씨는 쇼팽 및 리스트 피아노작품연주회, 광주피아노 아카데미 정기연주회, 실내악 연주 및 연세 심포니에타와의 협연 등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씨와 함께 연주회에 참여하는 서울목관 5중주는 1984년 창립해 국내 음악계에서 목관실내악의 시초를 이룬 멤버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돼 국내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서울 목관 5중주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목관 5중주, 목관 8중주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선율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