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알아가는 문화관광답사 마련
우리지역 알아가는 문화관광답사 마련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02.1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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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 누 촬영지 화양면 호두 등

우리지역을 바로 알아가는 계기가 될 문화답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시민협 문화관광답사단은 오는 12일(토) 우리 지역을 알아가는 문화관광답사를 연다.

시내버스 이용하기와 시민과 함께 해안가 걷기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답사는 오후 3시 송소 정류장을 출발해 영화 '혈의 누' 촬영지인 화양면 용주리 호두, 고돌산진, 나진을 둘러 볼 예정이다.

고돌산진은 조선왕조실록 태종 8년 정월조에 돌산포만호의 이름이 나온 것으로 보아 조선 초에 설진된 수군진이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의하면, 돌산포에는 병선 8척(경국대전에는 7척), 선군 518명, 초공 4명이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유지는 막돌로 쌓은 석축 부분이 있고, 산 중턱쪽으로는 대부분 토석 혼축의 성벽 흔적이 남아 있다.

답사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문의는 여수시민협(685-34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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