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수묵목판화전 ... 28일까지 복촌갤러리
▲ 김태완 작 ‘귀로’ | ||
긴 휴가에 가족들과 함께 색다른 전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화가 김태완씨의 수묵목판화전이 오는 28일까지 복촌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수묵목판화전은 김태완씨가 평소 회화 작업의 연장선에서 함께 고민하면서 제작된 판화작품 들로 모두 16점이 전시되고 있다.
목판화 기법 중 수묵을 이용한 잉킹법으로 우리나라 목판화가들 중 몇 사람만이 이 작업을 해오는 특별한 기법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성 있는 기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김태완씨는 이번 전시와 관려해 “1년전부터 이 표현 방법에 매력을 느끼면서 준비한 작품들로 아직은 완성된 단계라기보다는 이 지역에서 수묵목판화의 전통성과 의미를 생각하면서 선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기간 중 수묵목판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중미술실기강좌도 계획되어 있다.
수묵목판화 대중미술실기강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 부터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여수민미협이 부담하고, 실기 제작 과정 중 소요되는 약간의 재료비는 수강자가 부담한다고 한다.
강좌 신청은 016-620-85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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