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가계획 확정 확신한다"
"14일 국가계획 확정 확신한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4.12.09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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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서 월드엑스포 추진 상황 집중 추궁한 김성곤 국회의원
   

8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국제행사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돼 오는 14일 국무회의 통과만을 남기고 있다. 지난 국회 예결산위 특위에서 2012년 여수 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집중 추궁한 김성곤 의원으로부터 2012년 월드엑스포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2005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2012년 여수 월드엑스포 국가계획 조기확정을 주장했는데 그 배경은?

2002년 12월 세계박람회 유치가 실패했을 때 온 국민은 매우 안타까워했다. 여수시민의 좌절과 실망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좌절과 시련을 극복하고 올해 초 다시 2012년 월드엑스포를 정부차원에서 유치하겠다고 선언했으며, 6월 29일 대통령업무보고를 통하여 월드엑스포 유치의 로드맵을 국무회의에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2012년 여수 월드엑스포의 국가계획 확정은 남은 일정을 감안할 때 매우 시급한 사안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지난 몇 달간 보여준 행태는 매우 미온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국가계획 조기확정은 단순히 확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SOC사업과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예산확보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총리를 상대로 국가계획 조기확정에 대한 강력한 주문을 한 바 있다.

2012년 월드엑스포 국가계획 확정과 관련된 향후 일정은 어떻게 전망하는가?

예결위 질의를 통해 얻은 답변과 개인적으로 접촉한 해양수산부 인사들의 답변을 종합해 볼 때 오는 12월 14일 국무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다는 것이 해양수산부의 기본 목표다.
만일 14일 의결이 어렵다면 21일경에 의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2 여수 월드엑스포 국가계획 확정을 위한 정치권의 노력은 어떠한가?

우리 여수지역과 전남지역은 박람회의 개최지로서 매우 많은 역량을 월드엑스포에 쏟고 있는 상황이다. 김충석 여수시장부터 시작하여 박준영 전남지사도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박람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지역의 갑·을 두 지역구의 국회의원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해양수산부 장관과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간부들의 만남을 주선해 국가계획 조기확정을 놓고 진지한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이번에 여수역사 이전과 관련해서도 해양수산부, 건교부, 전남도청, 여수시청 등 관계기관을 초청해 주승용 의원과 함께 여수역사 이전과 관련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다.

세계박람회 유치는 여수와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중대사라는 것을 항시 명심하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이후의 과제는?

해양수산부의 로드맵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6년까지는 본격준비기간으로 유치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대외유치활동을 서서히 전개하게 되며, 2007년에는 월드엑스포 유치신청을 하고 2008년에는 엑스포 개최지를 확정하는 실사단의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는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 여수의 입장에서 보면 지난 2002년의 실패를 교훈삼아, SOC확충과 관광인프라 구축, 엑스포 컨텐츠를 내실화시킬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본다.

다행히 굵직굵직한 리조트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SOC확충도 과거보다는 나아지는 기색이 있으므로 앞으로 더욱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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