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
"약속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4.11.30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고용진 여수대학교 18대 총학생회장 당선자
   

학생자치활동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학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여수대학교 학생자치활동의 수장인 총학생회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지난 총장선거처럼 치열할 접전이 펼쳐졌다.
23일 투표를 해 기호 2번 정 고용진(99학번 경영행정학과) 부 이길원(99학번 자동차공학과) 학생이 2113명 투표에 1천252표(58%)를 얻어 18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향후 학생자치활동의 방향과 지역사회의 젊은이로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지난 29일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주>

총학생회장에 출마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학교가 학생 중심이 아닌 일부 구성주체를 위한 편중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구성원들의 지적이 많다. 그래서 학생들의 복지와 지역사회의 역동성을 표출하는 한 축으로 젊은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이다.

여수대학교 18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1년 동안 주변 친구, 후배들과 준비해온 공약을 학생들에게 보여 줄 수 있게 기회를 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어느 때부터 총학생회가 비리의 온상이 된 것처럼 선입견을 같게 됐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학생자치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데 어떻게 돌파할 계획인가.

올해는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것 같다. 경쟁자도 많고...
다른 말보다 '학생다운 자치' 학생답게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

여수대와 지역사회의 거리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어떠한 활동을

지역사회에서 '수대 수대'라는 호칭이 학생들 의지를 많이 꺽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몇해전부터 부족하지만 우리 학생들도 가을문화제 등 거리축제를 지역민들과 함께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보이는 것을 위한 활동보다 지역사회에 젊음의 역동성이 필요한 곳에는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지역사회의 한 젊은이로 지역사회에 바라는 것은.

지역사회에서 저희들을 2류 3류라고 한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와 사회 진출을 준비하며 실력을 쌓고 있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지역에서도 유능한 지역인재들의 외지유출을 막고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여수에 있는 대학만 가도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도록 저희 학생들도 열심히 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