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제전 이사 세대교체 가시화
진남제전 이사 세대교체 가시화
  • 박성태 기자
  • 승인 2004.1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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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위원회, 70세 이상 재임 않기로 결정
진남제전보존회는 본지 기사와(‘진남제전 세대교체 절실’ 11월 15일자) 관련, 현 70세 이상 이사들은 재임을 하지 않는다는 잠정안을 마련했다.

이같은 안은 지난 16일 총회에서 이사 선임을 받은 전형위원 7명이 신임 이사를 선정하는 전형위원회의에서 결정해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남제전보존회는 이사장과 이사 22명의 평균 나이가 65세로 이 중 70세 이상 이사는 7명이다.

전형위원들은 이 날 박영태(전 전남탁구협회장), 이승상(수산업), 추상은(여수시의회 의장),정채호(현 진남제전보존회 지원단장), 박길회(세무사무장).이우섭(자영업),김복한(코아마트 대표) 등 7명을 신임 이사로 선정했다.

이와함께 진남제전보존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기획위원회를 실질적으로 강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진남제전보존회 관계자는 22일 “진남제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세대교체와 전문성 강화가 절실했다”며 “미약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여수를 살리는 축제다운 축제로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전형위원회의 결과는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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