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화학체험실험교실 열려
어린이 화학체험실험교실 열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4.11.0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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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여수공장 ... 친환경 실험 통해 환경 중요성 일깨워
2일과 3일 양일간 중흥초, 소호초 80여명 화학의 세계 체험기회
   
▲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이 어린이 체험실험행사를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한국바스프주식회사(대표 김종광 회장)의 어린이 체험실험교실(이하 바스프 키즈랩, Kid’s Lab)이 2일과 3일 양일간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에서 열리고 있다.

바스프 키즈랩은 1997년 독일 바스프(BASF)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한국바스프는 지난해 울산공장에서 처음으로 바스프 키즈랩을 운영했다.

이번 바스프 키즈랩에 참가한 중흥초등학교 박소정(6학년)양은 "탱탱볼을 만드는 플러버 실험이 제일 재미있다"며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인솔하고 키즈랩에 참여한 중흥초교 신상우 교사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며 "학교가 작아 여러 가지 실험 기구들이 부족해 하지 못한 실험들을 직접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바스프의 키즈랩은 어린이들이 화학을 중심으로 한 과학 실험을 담당교사의 지도하에 직접 수행하는 실험행사와, 화학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행사 등 크게 두 영역으로 구성된다.

실험 및 체험 행사에는 '플러버', '간이 정수기 만들기', '미생물에 의한 폐수 정화 관찰', '환경친화적 비누만들기 체험' 등 친환경적인 아이템을 다수 포함시켜 참가한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끔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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