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여수공장 ... 친환경 실험 통해 환경 중요성 일깨워
2일과 3일 양일간 중흥초, 소호초 80여명 화학의 세계 체험기회
2일과 3일 양일간 중흥초, 소호초 80여명 화학의 세계 체험기회
▲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이 어린이 체험실험행사를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 ||
바스프 키즈랩은 1997년 독일 바스프(BASF)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한국바스프는 지난해 울산공장에서 처음으로 바스프 키즈랩을 운영했다.
이번 바스프 키즈랩에 참가한 중흥초등학교 박소정(6학년)양은 "탱탱볼을 만드는 플러버 실험이 제일 재미있다"며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인솔하고 키즈랩에 참여한 중흥초교 신상우 교사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며 "학교가 작아 여러 가지 실험 기구들이 부족해 하지 못한 실험들을 직접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바스프의 키즈랩은 어린이들이 화학을 중심으로 한 과학 실험을 담당교사의 지도하에 직접 수행하는 실험행사와, 화학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행사 등 크게 두 영역으로 구성된다.
실험 및 체험 행사에는 '플러버', '간이 정수기 만들기', '미생물에 의한 폐수 정화 관찰', '환경친화적 비누만들기 체험' 등 친환경적인 아이템을 다수 포함시켜 참가한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끔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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