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속에 피어난 꽃은 지지 않습니다”
“봉사속에 피어난 꽃은 지지 않습니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4.10.2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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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봉사선봉장 한화석유화학 오철곤 과장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대는 어떻게 운영되나.


97년에 사내 8개팀으로 발족한 봉사대는 2002년 그룹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면서 직원들의 참여가 본격화됐다.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대는 무엇보다도 시스템화되어 있다는 점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높다는 점이다. 우리는 각 사회봉사대장, 각 팀 사회공헌 추진자, 여직원 대표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한 해의 활동 계획과 예산을 수립하고 각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부여하는 등 운영 절차를 투명하게 하고 있다.

봉사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전 임직원이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 매달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천원에서 1만원 정도로 기금을 모금하고 이에 회사가 동일 기금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제도를 도입해 ‘밝은세상 만들기’란 이름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02년 시행초기엔 직원 참여가 62%였으나 현재는 임직원의 92%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의 참여에 부응해 올해부터 회사는 기부비율을 100%에서 150%로 확대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다. 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회사 내에서는 유급자원봉사제도를 도입,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자원 개발을 위한 ‘자원봉사대 컨소시엄’을 구성해 활동하는 것으로 안다.

한화석유화학 사회봉사대는 단순히 단독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대학교, 동호인 등 5개 기관 혹은 단체와 역할 분담을 통해 자원 개발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종합적인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원봉사의 의미가 배가 되고 가족간의 친목도모에도 의미가 있어 자녀와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속에서 피워난 사랑은 지지 않는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게됐다. 또한 조세영 공장장의 사회공헌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지금같은 봉사활동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화석유화학 사회봉사대는 지역봉사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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