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대학교 도서관 자료실

여수대학교(총장 이삼노)는 지난 1일부터 소정 자료와 열람실을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사회를 더불어 함께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여수대 도서관은 소장하고 있는 13만여 장서와 논문자료 및 각종 학회의 저널, 그리고 이용자가 요청하는 타 기관 자료 등에 대해 복사비 등 필요한 기본 실비만을 받고 지역민들에게 제공한다.

여수대 도서관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도서관 이용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도서관 이용증 발급은 예치금 1만원, 그리고 신분증과 3×4㎝ 사진 1매를 가지고 여수대 도서관을 직접방문하면 된다.

도서관 윤양호(해양시스템학부)관장은 "현재 대학들이 지역사회에 도서관 개방을 하는 추세이고, 지역민들 또한 다량의 장서와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지역대학의 도서관 이용으로 자기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유도하길 바란다"며 도서관 개방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러한 지역대학의 도서관 개방은 독학을 하고 있는 방송통신대학생들과 직장생활을 하며 만학도의 꿈을 키우고 있는 사회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