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역 전통예술의 진흥 및 활성화를 꾀하고 우수한 기량의 신인 국악인 발굴육성을 위한 제22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8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여수시민회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추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주관하며 대회종목은 △판소리부문(명창부, 신인부, 학생부) △기악부문(일반부, 학생부) △무용부문(일반부, 학생부) △고수부문(일반부, 신인부) 등이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거주자로서 △명창부는 만25세 이상 △일반부, 신인부는 만18세 이상 △학생부는 학교장 추천를 받은 전국 초,중,고 재학생으로 하고 본 대회 대상 수상자 및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는 제외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규모는 △판소리부문 36명 △기악부문 16명 △무용부문 14팀 △고수부문 41명 등이다.
예선은 8일, 본선은 9일에 있으며 시상은 9일 오후 5시에 시민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종합대상(문광부장관상 1명 상금 5백만원),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있으며 종합대상 수상자는 4개부문에서 최고 득점자 경선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