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주경기장 여수 유치'대책위 구성
'전국체전 주경기장 여수 유치'대책위 구성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4.08.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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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도와 정부 약속파기행위 비난
'2008년 전국체전 주경기장 여수유치'를 위한 여수시체육회의 본격적인 활동이 준비되고 있어 지역 체육계 및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2008년 전국체전 주경기장 무안사용'에 대한 '경기단체의 경기장배정안'이 보고된 전남도 체육회 216차 이사회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여수시체육회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8년 전국체전 경기장 배정 관련 설명 ▲주경기장 유치 대책위원회 구성 ▲경기장 배정종목 유치활동 방안 등 2008년 전국체전과 관련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 됐다.

특히 여수시 체육회에서는 체육회 이사 8명, 대의원 7명, 지역 사회단체 6명으로 구성된 주경기장 유치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한체육회, 문화관광부, 예산지원부처 등 3개부처 방문을 추진하기로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박신기 여수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2008년 전국체전 전남유치의 일등공신은 여수라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며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을 무안에서 실시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여수의 노력과 2010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후 정부와 전남도가 지역민에게 한 약속을 파기하는 행위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체육회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하나된 힘을 모아주어야 지역체육인들도 전국체전 주경기장 여수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해 낼 것이다"며 지역민의 단결을 모습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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