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시설 확충 시급”
“사회기반시설 확충 시급”
  • 서선택 기자
  • 승인 2004.08.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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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백옥인 청장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백옥인 청장은 조직관리 또한 탁월하고 우선 상·하간 격을 낮추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하며,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동북아 경제의 중심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백옥인청장을 만나 광양만권 발전을 위한 소신을 들었다. <편집자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성사여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앞으로 투자유치 방안은

외국자본 유치목표는 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120억불, 단기적으로 2006년까지 6억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혜의 항만조건과 철강, 석유화학 등 선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중국경제의 급부상에 따른 산업 기자재 공급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낮은 인지도와 기업 입주여건이 미약하며, 빈발하는 노조파업 그리고 2001년이후 세계경제 둔화로 FDI위축이 애로사항이다.

하지만 민간전문기구와 연계하여 실정에 맞는 투자유치 체계를 구축하고 중국환적화물 선점 비즈니스 강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 할 것이며, 無규제, 無세금, 無파업, 無위험 등 국내외 기업의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하여 장단기 투자유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이다.

투자유치의 선결과제는

광양만권의 낮은 인지도를 우선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개청 이후 인지도 제고를 위해?해외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다각적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사회기반시설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

철도는 물론 컨테이너 부두 등의 SOC 확충이 차질없이 이뤄지려면 모두 11조3천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산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결국, 광양만권 개발은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우선돼야 가능하지만 이들 기업들을 유치하기위한 도로 철도 등 SOC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가능할 것이다.

여수 화양지구 개발계획은

관광·휴양기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종합리조트 단지를 개발해서, 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여수시화양면 장수리일대 5개마을 299만평을 조성하며 약 12조 5,0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이다.

현재, 실시계획중에 있고 내년 10월쯤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 11월에는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에 착수해 골프장, 세계민속촌, 호텔 및 콘도 시설 등을 갖추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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