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단체전 백암중, 개인전 원주대성중 윤성희 장사급 우승
중반을 치닫고 있는 제5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여수시청 씨름부가 4강에 선착, 우승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지난 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5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여수시청 씨름부는 단체전 8강전에서 대상 씨름팀을 4 : 1로 간단히 셧아웃 시키고 4강전에 진출하여 구미시청과 결승전의 길목에서 하판 싸움을 벌이게 됐으며,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백암중이 증평중을 4 : 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등부 개인전은 소장급에서는 야탑중의 최준영, 청장급에서는 우신중의 조찬영, 용장급은 관천중의 윤석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용사급, 역사급 및 장사급에서는 진주남중의 황대성, 부산진중의 강승윤, 원주대성중의 윤성희가 차례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 3일부터 전국의 중·고·대·일반부 등 총 68개팀 2,000여명의 임원,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여여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번대회는 내일은 대학부 및 일반부 단체전 및 결승전과 선수권부 개인전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자료제공 문화체육과 임상록 69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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