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소방안전대책 추진
축사 소방안전대책 추진
  • 백성준 기자
  • 승인 2004.07.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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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남배)는 화재로부터 안전확보가 미흡하고 소방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관내 200여 개소의 축사에 대해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안전대책으로는 축사시설 무료점검, 소화기 비치 및 보급운동 전개, 전기화재예방수칙 배부, 가연성 보온재의 불연제품으로의 교체 권장, 축사주변 가연물 등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이다.
관계자는 "전반기에 점검을 실시한 축사시설에 대해서는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카드를 작성하였으며 관서장 공한문 발송으로 안전의식이 이완되기 쉬운 관계자의 화재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 "장마철로 우기가 지속되면서 축사 등 영세한 시설에 전기로 인한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축사점검시 전기화재 예방요령을 중점 교육·홍보한다"고 전했다.
그 내용으로는 누전차단기는 월1회이상 필히 점검, 습기가 있는곳은 접지를 하거나 누전차단기 설치로 감전에 대비,전선이나 배선기구 및 전기기계·기구는 정격용량 사용, 파손 및 노후 전기시설은 즉시 교체, 정기적인 전기점검실시 등이다.
특히, 박남배 여수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재난의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의 굳은 안전의식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 보장을 위해 축사 소방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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