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고향 땅 여수에서”
“여름 휴가는 고향 땅 여수에서”
  • 백성준 기자
  • 승인 2004.07.07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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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고향사랑운동' 개최
9일 율촌면서 100여명 참석
도서기증, 해변축제 등 행사 다채
재경여수시향우회(회장 최동석)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여수시 율촌면 등지에서 '제7회 작은 고향사랑운동' 행사를 갖는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 올해 7번째를 맞은 재경여수시향우회의 고향사랑운동은 그 동안 삼산면, 남면, 화양면, 돌산면, 화정면, 소라면 등지를 연차간 방문해 방문지의 극빈노인가정, 소년소녀가장에게 사랑의 쌀 약 1,000가마, 의류 약 3,000여점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들의 고향 방문은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교양도서 약 2만여권과 운동기구 600점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후배들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듬뿍 펼쳐왔다.
이번 행사도 율촌면을 방문, 쌀 200가마와 교양도서 5,000권, 운동기구 100점을 전달할 계획이며 여수산업단지 산업시찰과 해변축제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동석 재경여수시향우회장은 "매년 고향사랑의 일환으로 '여름휴가는 우리고향 여수에서 보내자'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해가 거듭할수록, 출향인사들의 참여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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