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여성을 섬에 데려가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다방업주 39살 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선불금 800만원에 23살 김모씨를 여수 거문도로 데려가 핸드폰을 정지시키고 위협한 후, 지난 7개월 동안 성매매를 강요하고 천 2백만원의 화대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빠에게 "구해 달라"는 전화를 몰래 걸어 감금 사실을 알렸으며, 김씨 오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박형주기자 jediru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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