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또 사망사고
여수산단 또 사망사고
  • 박성태 기자
  • 승인 2004.06.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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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사 여수공장 MBS 공정내 반응기 맨홀 뚜껑 열려
여수산단의 L사 여수공장 MBS(메타아크릴레이트 부타디엔 스틸렌) 중합공정에서 합성수지를 섞는 반응기가 폭발해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이 날 사고는 오후 12시 12분경 합성수지원료를 섞어 특수수지를 생산하는 반응기의 반응이 완료한 후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반응기 맨홀 뚜껑을 열던 중 내부 잔압에 의해 뚜껑이 열리면서 협력업체 G사 김모(27)씨가 가슴에 충격을 받고 여천전남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곧바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사망사고는 올 들어 여수산단에서 4번째로 사망자는 모두 하청업체 직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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