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환경운동연합 3일 철광석 슬러지 침출수 방류 적발
여수산단 확장단지 한 건설회사 공사현장에서 상당량의 침출수가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여수시가 조사에 나섰다.여수환경운동연합은 3일 오전 11시경 여수산단 환경시설관리공단 옆 하천에서 D건설 공사현장에서 간석재로 사용 중인 철광석 슬러지의 침출수가 방류되고 있는 현장을 적발하고 여수시 환경보호과 기동감시계에 신고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철광석 슬러지 침출수는 강알카리성으로 수은, 카드늄 등 다양한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는 독성이 강한 것이다"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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