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건설사무소는 "여수산단에 석유와 비료 등 화학제품을 취급하는 부두 밖에 없어 불편이 많다는 여론에 따라 연말까지 일반 부두를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두는 길이 840m, 부지 16만 8천 평방미터로 2만 톤급 선박 4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80억원을 들여 빠르면 다음달에 착공됩니다.
현재 여수산단 주변은 25만부터 30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유공사와 LG칼텍스정유의 전용 2개부두를 포함 모두 30선석의 유화제품부두가 운영되고 있지만 일반부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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