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나는 경로당 자원봉사' 2004년 첫 활동 시작
'신바람 나는 경로당 자원봉사' 2004년 첫 활동 시작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4.05.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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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 봉사단체 회원 17천명이 매년 10회 실시
봉사의 손길 미치지 않는 곳 다니며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여수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신바람나는 경로당 자원봉사'가 27일 선원동 반월마을에서 2004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영정사진 찍기, 이미용, 수지침, 풍물, 민요, 돋보기제공'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신바람나는 경로당 자원봉사'는 98년 3麗 통합이후 여수시자원봉사센터 설립 이후 매년 10회씩 7년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에는 공무원, 사회복지사 그리고 110개 봉사단체 회원 17천명이 등록이 되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LG화학 21세기를 위한 모임' 양방열 총무는 "처음 의무감 때문에 시작한 봉사활동이 이제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많은 봉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여수시청 자원봉사담당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올해 활동을 늦게 시작을 해 어르신들에게 죄송하다"며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된 반월마을 이정례 부녀회장은 "노인들은 챙겨주면 좋아한다"며 "베풀 수 있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며 고령화된 농어촌 복지의 현실을 전했다.
#그림1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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