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측은 내일(21) 여수 삼산면사무소에서 119명예구급선 15척을 위촉하고 마을에 소화기도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소방헬기와 정기 여객선이 끊기는 저녁 6시 이후에도 24개 섬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거문도 등 46개 섬에서 육지로 실려온 환자는 300 여 명에 달했으며 30 여 명 정도는 육지 병원으로 옮기지 못해 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영호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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