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들, 협의회 만들어 초당 협력 약속[CBS전남]
당선자들, 협의회 만들어 초당 협력 약속[CBS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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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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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협의체를 만들어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효영 기자의 보도.
오늘(12) 오후 3시, 17대 총선 전남지역 당선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주승용, 서갑원 당선자 등과 민주당 이정일, 무소속의 최인기 당선자 등 당선자 11명은 당적을 달리하지만,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일제히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당선자들은, 오늘 간담회를 주관한 전남도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한 뒤 공동기자회견문을 발표했습니다.
당선자들은 "사상 초유의 도지사 궐위사태와 여러가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남 국회의원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문제를 풀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자들은 이 협의회를 통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국가계획 확정, 기업도시 유치,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광신도시 건설 등 전남지역 대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전남도와도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상호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갑원 당선잡니다.(인서트 : )
당선자들은 특히, 국회 개원과 동시에 모여, 내년도 전남도 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초당적 협력 결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BS뉴스 김효영입니다.

김효영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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