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화합·도약 ‘팡파르’
전남도민 화합·도약 ‘팡파르’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5.11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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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5,500명 선수단 참석
오늘 3시 개막 … 14일까지 열전
제 43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10일 오후 3시 여수 자산공원에서 채화돼 봉송길에 올랐다.
성화채화행사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성수 여수시의회 의장, 박신기 여수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화는 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 여학생으로 구성된 7선녀에 의해 채화돼 김충석 여수시장에게 인계됐다.
채화된 성화는 자산공원을 출발해 여수역, 여수경찰서, 국동을 통과해 1청사에 안치됐다.
성화는 오늘 다시 1청사를 출발해 신기삼거리, 2청사를 거쳐, 도민체전이 열리는 진남경기장으로 봉송될 예정이다.
성화봉송주자는 23명의 대표주자와 133명의 보조주자로 짜여졌으며 최초주자는 임영화 여수시체육회 임원, 최종 주자는 장준(34) 현 여수시청 씨름감독과 박미경(22) 현 전북도청양궁선수로 정해졌다.
오늘 오후 3시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43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가 3박4일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5천5백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시·군은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씨름, 궁도, 태권도, 사격, 배드민턴, 복싱, 육도, 볼링, 수영, 싸이클, 검도 등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며 시범경기로는 골프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또 페러글라이딩 축하 비행, 여수오케스트라 공연, 시립합창단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1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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