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수지역 연안 패류에 대한 마비성 패독 성분 조사결과 지난주까지도 전혀 이상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패독 수치가 높았던 경남 해역도 뚜렸한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연안수역의 온도도 17도에 육박하고 있어 수온이 15도 이상일 경우 소멸되는 패독의 특성으로 볼때 올해는 사실상 패류독소의 영향권에서 벗어난것으로 분석됩니다.
해양수산청은 지난해의 경우 자연산 진주담치와 굴 어장에서 잇따라 패독이 발생해 패류출하량이 급감하는등 피해가 뒤따랐으나 올해는 피해가 없을것으로 예상된다며 성분조사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포터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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