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광주국제평화캠프 민간인학살 심포지엄
2004 광주국제평화캠프 민간인학살 심포지엄
  • 백성준 기자
  • 승인 2004.05.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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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제24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최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5일간
5.18민중항쟁 제24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광주5.18 24주년 기념 2004 광주국제평화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2004 광주국제평화캠프 민간인학살 심포지엄을 연다.
기념행사위원회는 '이 사업에는 아시아민주희생자 세션과 아시아인권학교 세션이 별도로 있지만, 주된 사업으로 이번에는 민간인학살 세션으로 그 방향과 중심을 잡아 국가폭력과 집단학살의 본질적인 접근을 5.18이라는 공간에서 활용하고자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6대 국회에서 무산이 된 민간인학살진상규명특별법을 17대 국회가 개원이 되면 7월에 곧 바로 재발의를 할 계획이다.
참가할 사람은 아래 일정을 참조하여 왕복 일정을 조정하면 되겠고, 주관단체에서 체류기간의 숙박, 숙식 일체를 제공한다.
2004년 5월14일(금)부터 5월18일(화)까지 5일간 5.18기념문화관 대동홀(광주시 상무동)에서 5.18민중항쟁 제24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최 광주광역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진상규명범국민위원회,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후원으로 열린다.
1일째인 5원14일(금)은 영상세션(방송국 제작 민간인학살관련 다큐멘타리 시청), 제작 연출자와의 대화, 한국의 민간인학살 사례 발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의 양태분석, 여순사건의 진상과 민간인학살, 참가자 대표 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2일째인 5월 15일(토)에는 아시아지역에서의 민간인학살자 문제, 동아시아 민간인피학살자 유족 증언,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피학살자 유족 증언 등으로 진행된다.
3일째인 5월 16일(일)에는 학살지, 전적지 현장 답사(여수, 순천, 구례), 참가자 선언문 발표 준비가 진행된다.
4일째인 5월 17일(월)에는 기자회견, 참가자 선언문 발표, 5·18사적지답사, 전야제 참가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5월 18일(화)에는 5.18민주화운동 제24주년 기념식 참가, 5.18행사 관람, 광주인권상 참석, 광주인권상 리셉션 및 광주국제평화캠프 폐회식(송별 만찬)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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