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현장행정 '눈길'
부시장 현장행정 '눈길'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5.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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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일원 짜투리땅 6,000여평 꽃밭조성
이공주 여수부시장이 도민체전을 앞두고 짜투리땅까지 챙기며 현장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4월초부터 시내일원 짜투리땅 65개소 6,665평에 팬지, 자운영, 옥수수, 조, 코스모스, 원추리 등 3만5,000여주를 심고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의 관문인 율촌 고개 주변에 1,600㎡에 펜지 800주, 나리 1,000주, 원추리 1,000주, 옥잠화 300주, 자운영 등 총 1만300주를 심었다.
또 7일 읍면동 전 지역에 걸쳐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대청소 활동을 펼치는 등 도민체전를 위한 준비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짜투리땅에 꽃밭을 조성하고 있는 이공주 부시장은 "대로변에 방치된 땅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방치되 도시미관을 해지는 일이 많다"며 "꽃을 심으면 그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로 남게되고 시 전체적으로는 깨끗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특히“오는 11일 210만 전남도민을 위한 축제가 여수에서 열리게 된다”며 “이를 위해 전 공무원은 물론 시민이 나서 손님 맞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또 “꽃밭조성은 읍면동직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은 비용을 들여 조성했다”며 “꽃밭조성을 통해 도시의 면모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림1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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