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사, 전남 경제살리기 터 닦았다.
故 박지사, 전남 경제살리기 터 닦았다.
  • 백성준 기자
  • 승인 2004.05.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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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투자유치교섭 607개 업체 1조7천434억 투자실적 거둬
2002년 7월에 전남도지사로 취임한 박태영 지사는 재임 1년10개월동안 도정 방침을 전남경제살리기에 두고 노력해 왔다.
특히, 취임이후 전남도를 전국 평균만큼은 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및 관광입도 실현, 농수산물 판촉강화를 설정하고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왔다.
우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대불자유지역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무엇보다 박지사는 취임이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고시-경제자유구역청 개청을 직접 진두지휘 했다.
또 차세대 미래전략산업인 생물산업과 신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3개 연구지원센터가 설립돼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재임기간 박지사의 치적은 그 동안 추진해 왔던 투자유치다.
267회에 걸친 국내외 투자유치교섭활동을 벌여 607개업체에 1조 7천434억원의 투자실적을 올렸으며 잠재투자자도 126개업체에 7조6천948억 상당에 달했다.
관광산업과 농수산물판촉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중의 하나이다.
외지인들로부터 가장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했으며 전국 최고품질의 맛이T는 쌀평가에서도 전국 최고의 쌀로 평가 받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이같이 전남경제살리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불의의 사고로 도정을 수행할 수 없어 그동안의 대규모 프로젝트와 MOU체결기업의 실질적 투자유치 등에도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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