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만들기 나도 할 수 있다
거북선 만들기 나도 할 수 있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4.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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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민미협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대회’ 개최
4일 선소앞 용기공원…당선작 5일 홈페이지에 발표
세계 최초 철갑선인 거북선에 대한 자부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여수민미협은 제38회 진남제 여수거북선축제 거북선체험 한마당 ‘제5회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대회’를 다음달 4일 용기공원(선소앞)에서 개최한다.
그리기 부문은 현장에 있는 거북선을 사실 그대로 그리거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그리면 되고 크레파스, 수채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재료 및 방법이 가능하다. 그러나 화선지를 이용하는 참가자는 본인이 직접 가지고 와야 한다.
만화 부문(작품 크기 16절)은 거북선을 캐릭터화해 시사 풍자한 내용을 사인펜이나 펜, 그림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리면 된다.
만들기 부문은 찰흙, 종이, 수수깡, 스티로폼, 천 등 이용 가능한 모든재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크기는 A4 크기의 작품 설명판 위에 고정시킬 수 있는 정도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달 7일 여수민미협홈페이지(yeosuartkorea.net/geabooksun/)를 통해 발표한다.
본상 수상작은 13일 여수민미협홈페이지 사이버 전시관을 통해 전시된다.
여수민미협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에게 조상들의 애국정신과 호국의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토애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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