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은 3시 아카데미 강좌에 앞서 고 박태영 도지사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고 “잘사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외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22개월 재임기간 동안 여러 가지 일을 해 왔다”며 “상당히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또 “박람회 여수유치와 도민체전 등 여수를 위해 많은 일을 해 왔다”며 고 박태영 도지사의 자살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한편 박 지사의 시신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29일 저녁 7시경에 서울을 출발, 밤 11시경에 광주 조선대병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빈소는 전남도청 상황실에 마련되고 장례는 전남도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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