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동 주민자치센터 첫 개소
문수동 주민자치센터 첫 개소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4.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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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강관리 프로그램, 외국어 취미교실
지역공동체 형성 구심체 기대
기사최종 5시 40분
여수시가 문수동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센터 개소에 나섰다.
시는 27일 문수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1개 면·동에 대해 주민자치센터를 설치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충석 시장은 “주민들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개소에 노력해온 주민자치센터 운영위원들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문수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7개 읍면동에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서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센터는 면·동사무소의 여유공간에 문화·복지·여가기능과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소된 문수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7월 27명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1월,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개·보수 공사에 착공해 3월에는 주민자체센터를 임시·개소하여 운영 해 왔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문화, 외국어,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체력단련시설이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주민자치센터 조기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과장을 팀장으로 민간단체 시설 운영경험이 있는 5명의 팀원으로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시설 및 프로그램 개발과 상담, 동종·유사 시설 및 프 로그램 운영사례소개, 지역공동체의식 형성프로그램 선정 등 주민자치센터 시설에서 프로그램 선정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센터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5월 중 서강, 묘도, 동문, 월호동 8월 소라, 한려, 충무, 여서, 둔덕, 만덕, 쌍봉, 여천, 삼일동 10월 광림, 대교, 미평, 시전, 주삼동 12월 중앙, 국동에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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