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화훼재배 농가들은 다음달 꽃 수요가 많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중국산 카네이션과 장미가 대량 수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재배농가들은 특히 중국산 꽃가격이 국내산의 3-40%에 불과해 국내산 꽃가격의 폭락을 부채질할 우려가 높다며 수입 제한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수입 꽃의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