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상습 폭행 갑판장 조사 [전남CBS]
선원 상습 폭행 갑판장 조사 [전남CBS]
  • 관리자
  • 승인 2004.04.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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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배에서 상습적으로 선원들을 때린 혐의로 경기도 부천시 36살 조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선적 60톤급 대형기선 저인망어선 갑판장인 조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쯤 제주 남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 40살 이모씨에게 "작업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옆구리를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또 지난 17일에도 선원 34살 송모씨가 "당직근무를 잘 서지 않는다"며 온 몸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제주도 등 공해상에 장기간 출어 나간 선박을 대상으로 선상 폭력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영호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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