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민 회사측 대화 제기
입장차 커 당분간 마찰 계속 될 듯
신월동 코아루 아파트 공사와 관련한 주민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입장차 커 당분간 마찰 계속 될 듯
이들은 현재 6억8,200만원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보상과 공사방해 관련 고소를 취하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공신력 있는 제3의 전문기관에 의뢰해 객관적으로 증명이 될 때 피해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측은 또 공사방해와 관련한 고소는 취하할 수 없으며 현재의 주민대표는 신뢰할 수 없으며 따라서 새로운 주민대표를 구성해 협의를 다시 진행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민측은 집회를 잠정중단하고 오는 28일 회사측과의 대화 결과에 따라 다음 행동을 진행할 예정에 있지만 주민측과 회사측간의 입장차가 커 코아루 아파트 공사와 관련한 마찰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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