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송도 주민들이 오늘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장을 면담하고 율촌 산단 3단계 투기장 개발사업에 따른 양식장 피해를 호소하며 주민 이주를 거듭 요구 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여수시청사와 해양청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벌여온 시민들은 오늘 면담에서 실제 양식장 피해 사례등을 통해 주민들의 이주가 불가피한 실상을 제시했습니다. 이에대해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장은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법규상 보상이 이미 이루어져 현행법상 추가 보상은 불가능 하지만 주민들의 의견은 상부에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