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여수거북선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불꽃쇼 ‘빛과 파노라마’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동도를 무료 개방키로 했다.
3일밤 9시부터 신항에서 약 20분간 베풀어질 ‘빛의 파노라마’는 음악과 레이저는 물론 갖가지 폭죽이 함께 하는 해상 불꽃쇼로 하늘과 바다가 불꽃으로 수 놓아지게 된다.
이날 불꽃쇼에는 새로운 불꽃인 UFO를 비롯해 나이아가라 등의 불꽃이 아름다운 음악과 레이져 빛이 절묘하게 교차하며 해상 2백미터 지점에서 불꽃으로 ‘2012엑스포 여수유치’라는 글자를 아로새기게 된다.
이와 동시에 개막무대에서는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발라드가수 테이와 힘합그룹 거북이 등이 참석해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