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선축제 ‘좌수영 파발마' 출발
여수거북선축제 ‘좌수영 파발마' 출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4.2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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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 홍보 29일 인사동서 공연도
여수시장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축하메시지
아산 ‘성웅이순신축제위원장’에게 전달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38회 ‘여수거북선축제’의 전국적인 홍보와 아산 성웅이순신축제와의 교류협력을 위한 ‘좌수영 파발마 발대식’이 24일 여수시청 제1청사 현관 앞에서 개최됐다.
좌수영 파발마는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축하 축제인 ‘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이충무공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충절을 기리는 ‘여수거북선축제’간의 교류협력 구축 및 전국적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양 축제의 공동발전을 기하기 위해 양 시가 체결한 교류협정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된다.
‘좌수영 파발마’는 자전거사랑연합회 회원 30명으로 구성, 임란당시의 수군복장으로 분장해 자전거로 24일 여수를 출발, 남원-전주-대전 등을 거쳐 28일 아산 현충사에 도착,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하면서 임란을 승리로 이끈 이충무공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탄신 축하의 뜻을 담은 김충석 여수시장의 축하 메시지를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위원장 강희복 아산시장에게 전하게 된다.
전달에 앞서 여수시립국악단과 여수전자화학고등학교 취타대가 아산시에서 합류하여 28일 성웅이순신축제의 개막무대에서 공연을 갖게 되며, 29일 서울에 도착 전국적으로 여수거북선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세종문화회관 광장에서 공연를 갖고 인사동 문화거리에서 퍼레이드도 펼친다.
한편 파발마는 1597년 선조 30년 통신을 위주로하는 파발의 제도를 실시,급속한 전달을 꿰하게 되었는데 말을 통한 기발 사람으로 전하는 보발이 있다. 기발은 말 5필 보발은 사람 2명으로 조직됐다.
#그림1중앙#
#그림2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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