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보증 수수료 면제돼야”
“입찰보증 수수료 면제돼야”
  • 남성도 기자
  • 승인 2004.04.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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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 여수협의회 3주년 기념식 가져
"지역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해서는 입찰보증 수수료 면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전문건설업 여수협의회가 지난 8일 창립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부실시공 추방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전문건설협의회는 회장 이 취임식을 갖고 신임회장에 진용옥(부일기계공업(주))씨를 선임하고 부실공사 추방을 다짐했다.
제3대회장으로 선출된 진용옥 회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여수시 입찰보증수수료를 면제토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입찰보증 수수료는 전자 입찰통합 시스템(G2B)으로 전환된 이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와 발주처에서 이미 폐지했거나 폐지를 검토중인 곳이 많다"며"인근 광양시에도 곧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여수시와 의회에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무국장 김영철(예일건설 대표 )씨는 "현재 여수지역에는 각종 전문건설면허를 가진 220여 회원업체에서는 안전하고 부실 없는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사무국장은 또" 여수산단에서도 과당 경쟁을 유도하는 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지역업체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과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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