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남도 병원선 이외에 동신대 한방병원의 한방진료를 비롯해 삼성과 LG, 대우 등 가전 3사의 가전제품 수리, 광주 Y미용학원의 이·미용서비스, 한전의 전기점검 및 수리반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노인들이 많은 섬지역의 특성상 만성 퇴행성 관절계통 환자들이 많은 만큼 양방과 한방진료를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무의촌 순회봉사는 지난 87년부터 전남도 병원선이 각 섬을 순회하면서 실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344곳 연인원 5만4천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최현수 기자 hschoi@ho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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