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비료 첫 선적 시작
대북지원 비료 첫 선적 시작
  • 박성태 기자
  • 승인 2004.04.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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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양항 낙포부두에서 5천톤 선적
북한에 지원될 비료 선적작업이 19일 광양항 낙포부두에서 시작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공균)은 오늘부터 우리나라 선적 'BRIGHT STAR' (5,450톤)호에 복합비료 5천톤을 선적해 20일 북한 남포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가 주관하는 대북지원 비료사업은 올해 전체 물량이 20만톤으로 이중 45%인 8만9천톤이 오는 6월 20일까지 13차례에 걸쳐 광양항에서 북한 남포와 해주항으로 각각 수송될 예정이다.
여수해양수산청은 원활한 비료 수송을 위해 선박 접안 및 하역작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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