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진화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2차 폭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인근 탱크 2곳에 냉각수를 뿌리고 있다.
한편 폭발사고로 빈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김모씨(32)와 서모씨(36)등 2명이 안면화상을 입고 현재 제일병원으로 후송치료중이다.
사고현장은 인근 산단지역에 검은 연기가 치솟는 등 폭발 규모를 실감케 하고 있으며 치솟는 불길로 인해 진화 차량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와 소방당국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2차 폭발에 따른 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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