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최우식 등록일 2004-04-06 [21:30]
일제시대때 여수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냈던
일본 여수회 회원들이
60여년만에 고향 여수를 찾았습니다.
일본 여수회 방문단 42명은
자신들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여수를 찾아
흥국사와 진남관, 향일암등을 찾아보고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사랑이 가득한 집을 방문해
8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여수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내고
1945년 해방을 맞아
자신의 부모들을 따라 일본으로 돌아간
일본인들로 구성돼 있는 일본 여수회는
일본 전역에 2백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앞으로 한일간 국제교류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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