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4개사, 원판튜브형 1개사 참석
거문도 해수담수화 시설 공법 선정과 관련 제2차 주민 설명회가 16일 거문도 면사무소에서 열렸다.이 날 설명회는 논란을 빚고 있는 두루마리 공법 4개 사와 원판튜브형 1개 사가 참석해 공법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여수시와 거문도 주민, 설계용역회사는 지난달 말 두루마리형 공법이 사용된 제주 해수담수화 시설에 대한 2차 현장 견학을 한 바 있다.
거문도 주민 최종씨는 18일 “양쪽 회사의 설명을 충분히 들은만큼 거문도 특성에 맞는 공법을 채택하도록 주민의견을 모아 시장님께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번 설명회를 끝으로 전라남도 설계심의위원회와 환경부로부터 사업인가를 받은 후 곧바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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