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장애인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장애인 복지 시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등록 장애인 1만2,462명중 30% 수준인 3,800명 대상지역을 표본 추출하여 장애인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저소득 밀집지역 1곳(문수), 도시지역 2곳(쌍봉, 충무·광림), 농어촌지역 2곳(율촌, 돌산), 도서지역 1곳(묘도)을 표본 추출하여 전수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의 주요 설문내용은 장애인 실태 및 복지시책, 서비스욕구, 편의시설, 지역사회 재활시설 이용만족도, 사회참여율 등 4개분야 43문항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발생의 예방, 생활안정지원 강화와 장애인 재활사업의 내실화로 장애인 복지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