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기록물 전국 최초 D/B 구축사업 시연회 가져
중요기록물 전국 최초 D/B 구축사업 시연회 가져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3.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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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오는 4월 중요기록물 D/B 1차 구축사업 완료를 앞두고 시연회를 갖는다.
시는 17일 제1청사 3층회의실에서 정부기록보존소, 전라남도, 전국 자치단체 자료 담당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자료관시스템을 이용하여 기록물을 검색·활용하는 등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보관중인 16만4,000여권의 문서중 2만904권의 준영구 이상 문서에 대해 자료관시스템을 이용 기록물 DB구축사업에 착수 했다.
정부로부터 지난 2001년 자료관 설치운영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여수시는 오는 2005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14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록물의 효율적인 보존 관리와 검색활용을 위해 디지털 개념을 도입한 이 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중요기록물을 자연재해, 화재와 같은 재난에서 안전하게 보존하고, 웹서비스를 이용하여 문서를 곧바로 검색, 활용함으로써 인력과 시간 낭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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