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돌산읍 정진영씨 표창
여수소방서는 11일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2명의 어린이를 구조한 용감한 시민에게 표창장과 함께 부상품으로 소화기 1대를 전달했다.이날 영예의 표창을 받은 사람은 여수시 돌산읍에 거주하는 정진영(남,32세)씨로 지난 달 22일 새벽 6시경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아파트 7층에서 화재 발생시 어린이 2명이 아파트 내부에 있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을 듣고 화염의 위험을 뒤로하고 베란다를 통해 불길속으로 진입하여 어린이 2명을 구조했다.
여수소방서에서는 이날 표창과는 별도로 정진영씨가 '자랑스러운 119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이미 요청을 해놓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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