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청사 회의실서...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점검
미 FDA점검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관 회의가 12일 개최된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여수시청,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6개 유관기관·단체와 군내, 금봉·평사 등 7개 지선어촌계, (주)삼성물산 등 3개 관련사업체 등 17개 기관·단체 25명이 참가하여, FDA점검에 따른 유관기관·단체간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미FDA의 이번 점검은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지정해역의 위생관리, 배수유역의 하수·분뇨처리장 운영, 육·해상 어류양식장 위생관리, 지정해역 경계 1km 범위내의 해상·해안선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정해역 존치 및 수출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가막만 일원 지정해역은 지난 87년 12월 1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출용 패류 생산지역으로 처음 지정되었고, 2002년 9월1일 한·미 패류위생협정을 체결했다. 면적은 4,188ha로 굴, 피조개, 홍합 등을 양식하는 청정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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