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값 폭등,국도확포장 공사 비상 [MBC]
철근값 폭등,국도확포장 공사 비상 [MBC]
  • 관리자
  • 승인 2004.03.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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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기자 등록일 2004-03-08 [07:30]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철근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역 국도 확포장 공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시 종화동과 주삼동을 잇는
국도 17호선 대체우회도로의 경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연초만 하더라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사비를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철근값이 폭등하면서
수급불안이 가중되자
구조물 공사는 가급적 미루고
흙을 쌓거나 깎는 공정에 치중하도록
공사현장에 시달해
자칫 공사가 지연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구조물 공사를 미룰 경우
하반기에는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공정 자체가 힘들어져
공사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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