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방역대책협의회 및 공동방제단 운영
여수시는 3월부터 5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질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최근 잦은 황사발생과 몽골, 말레이시아 등에서 구제역과 가금인플루엔자 발생 등 재발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3~5월중에 특별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 축협, 축산단체, 공수의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매주 수요일은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축산농가가 자율적으로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소규모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편성, 소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가축전염병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별 예찰반을 편성, 정기 농가예찰을 실시하여 질병 의심 가축 발생시 즉시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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